서른이 넘어가니까 거기다 3개를 더먹고 참 기분이 하루하루새롭다. 어릴때는 마냥 노는게 좋아서 앞뒤안가리고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다하고 다사고 남보다 우월감에 빠져서 허우적되며 살때. 날 부러워 했던애들 보며 기가 우쭉 서곤했는데 이제는 그아이들에게 모든 추월당한 자신을 보면서 한심한 생각이 많이든다 결혼이든 돈이든 머든 참 철없이 너무 마니 온거 아닌가 하는 그래서 요새 우울증이란게 이런건가 새삼 느낀다 얼마전에 자살충동 도 있었다 매일 술을 많이 먹고 난 왜이럴까 난운이 없나 벌을 받는건가 세상 모든것이 다싫고 항상밝던 나는 비관하였다 나쁜 생각에 목도 매어보고 수면제도 먹어보고 다실패 마지막으로 청산가리 로 시도하려고 인터넷 뒤져서 알아본결과 주문했는데 사기였다 죽겠다는 놈도 사기 치는 이더러운세상 앞에 다시 무릎을 꿇었다 그러던중 항상밤에만 일해서 햇빛을 잘못보던지가 1년이 넘었을쯤 낮에 세상을 아무생각없이 걷다가 예쁘장한 아이가 길을걷는데 그걸보고 괜히 웃음이 나와 웃었는데 그아이도 나를보고 웃었다 새로운 세상 같았다 늘 무심히 지나며 술 담배 여자 만 보며 살아온 날속에 작고 소중한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뒤 작은 행복들을 ㅊ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이래서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것이라 느끼는것인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정말 화려하게 살았던 20대뒤에 온 삼십대가 그것과는 정반대이기에 내 자괴감이 컸을지도 모른다 무조건 내생각이 맞고 내가 한거 외에 아무것도 믿지않는 인생을 더욱더 오래살았기에 지금이삶이 낮설기만 느껴지지만 이제는 생각이 다시바껴. 육체적인 사랑보다도 정신적으로 정말 습관적인 사랑한다는 말보다 진심이 담긴 눈빛으로 정말 사랑하는 여자도 만나고 정신도 행복한 사람으로 다시태어나서 그누구보다도 정말 행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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